소크라테스의 지덕복 일치설에 관하여

목차

I. 서론
II. 본론
III. 결론

본문내용

소크라테스(Sokrates), 철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인물로서 인류의 정신사에 거대한 영향을 미친 철학자이다. 소크라테스의 등장은 당시 아테네에 있어서 일대의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세상의 다양한 현상 배후에 놓여있는 하나의 동일성인 Arch?(근원물질)가 무엇인지 알고자 한 자연철학자들과, 이들을 비판하며 인식론적 상대주의와 인식 가능한 탐구대상으로서의 인간을 주장하며 등장한 소피스트의 사상을 종합?재정립하여 자신만의 독창적인 사상을 주장하였다.
스스로 무지하다고 자처한 소크라테스는 어떤 개념에 대해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정의를 내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견해에 따라서 그는 진리를 찾기 위해 아테네를 돌아다니며 “X란 무엇인가?”라는 형태의 질문을 던졌다. 이렇게 대화편을 통해 던진 질문의 개념들은 대부분 윤리적인 개념이었다. 즉, 소크라테스는 언제나 근본적인 물음을 윤리학에 두고 자신의 사유를 전개했던 것이다. 소크라테스 사상의 정수로서 윤리학은 “너 자신을 알라.”라는 격언으로 요약되는 무지의 자각과 “덕(德)은 곧 지식(智識)이다.”라는 지덕일치론으로 대표된다.
특히 소크라테스의 지덕일치론에 있어서 “덕은 곧 지식이다.”가 성립한다면 본 명제의 의미에 대한 의문과 명제의 역인 “지식은 곧 덕이다.”도 과연 성립되는지 의문이 생긴다. 이러한 의문에 대해 우리는 지금부터 소크라테스가 덕(Ar?te)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소크라테스의 지덕일치론의 “덕은 곧 지식이다.”라는 명제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그 역의 성립 가능한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