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제방

목차

1. 어떤 문제점으로 인해 개폐식 제방 형태가 보완되었나?
2. 제방의 창의적 요소

본문내용

네덜란드는 국토의 절반이 북해를 간척한 땅으로 해안가 농지는 해수면 아래에 있고, 암스테르담 등 주요도시들과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항구인 로테르담도 마찬가지이다. 이렇다보니 네덜란드는 수세기 동안 강 범람의 위험 속에서 살아왔고, 지금도 그 위험 속에서 살고 있다. 강 범람의 위험 속에서도 네덜란드가 지금까지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다를 막아준 거대한 장벽이 있었기 때문이다.
1287년 기록상 최대의 범람이 일어난 후 네덜란드에는 조이데르 해가 생겨났고, 1916년 북해가 조이데르 해를 범람해 당시 네덜란드의 새로운 수도였던 암스테르담을 뒤덮었다. 이렇듯 범람이 계속 되자 네덜란드인들은 ‘코넬리우스 렐리’에게 요청을 하여 조이데르 해에 대형 제방을 건설했다. 그러나 네덜란드인들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1953년 북해에서 엄청난 강풍으로 인한 해일이 왔다. 이는 네덜란드인들에게 조이데르 해 제방으로 강 범람의 위험을 버텨내기 힘들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 이후 네덜란드인들은 남쪽 해안에 대형 장벽 건설을 착수시키지만 남쪽 해안에는 여러 개의 후미가 존재했고, 그 중 가장 큰 오스테셀데 후미에서 난관을 겪게 된다. 전통적인 제방건설 시 자연생태계가 파괴되고 어업에 영향을 미쳐 주민들의 생계에 문제가 생긴다는 문제점에 부딪힌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보완된 제방이 바로 “오스터 스헬더”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