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영광의 깃발

소개글

영화 영광의 깃발을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한 알찬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연한 기회에 미국 남북전쟁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 ‘영광의 깃발’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흑인해방 운동이었던 미국 남북전쟁 당시 북군의 일원으로 전쟁에 참여한 흑인부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인데 전쟁영화라는 무거운 장르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애와 휴머니즘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영화의 대강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아. 로버트 굴드 쇼(매튜 브로데릭 분)라는 젊은 백인은 흑인들로 구성된 제54연대의 지휘관으로 임명된다. 전쟁이 일어나기 전 보스톤의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자식들과 함께 단란하게 살아가던 쇼는 남북전쟁일 일어나자 노예폐지론의 대의를 위해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그가 지휘하는 연대는 공교롭게도 자신들이 해방을 시켜주어야 할 흑인 노예들이었다.
비록 북군의 지휘자들 역시 겉으로는 흑인노예들을 해방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뿌리깊게 박혀 온 인종차별과 흑인에 대한 냉대는 북군의 지휘자들 역시 흑인군대를 정규군으로 편입시키지 않고 후방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의 이송이나 죽은 병사들을 위한 무덤파기 그리고 진지보수 등의 허드렛 일을 시키는 것이 전부였다. 게다가 54연대의 구성인 흑인들 역시 남부에서 자유를 찾아 도망친 흑인 노예들이 전부인지라 교육 수준이 낮아 툭하면 자기들끼리도 불협화음을 일으키기가 일쑤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