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기술 프로그램 `New Running`
- 최초 등록일
- 2013.07.07
- 최종 저작일
- 20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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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업의 필요성
2. 기대효과
3. 목적
4. 목표
5. 참가대상
6. 사업 내용
7. 평가방법
본문내용
1. 사업의 필요성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학교 밖 청소년을 흔히 문제아로 낙인찍어 공부를 하지 않는 것을 죄악시하는 분위기였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엄청난 교육열과 입시 풍토 등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다. 그러나 최근 학교 밖 청소년을 다르게 보는 시각들이 제기되고 있다. 첫째로 현재 청소년들이 과거의 청소년에 비하여 자율권, 인권, 생활권, 학습권 등을 자율적으로 하려는 성향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둘째로 사회 환경의 변화로 정보의 수용이 교사를 통해 얻는 것이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여건들이 많기 때문에 교사와 학교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졌다. 다음으로 청소년들의 여가유형이 과거의 한정적인 여가에 비해 다양해졌고, PC방, DVD방, 멀티방 등 실내에서 놀 수 있는 틀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정 교육의 기능이 점점 약화되고 있다.(권이종, 2002)
학업을 그만둔 청소년이 문제가 되는 것은 청소년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 이유가 자발적인 선택이 아니라 외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청소년이 많다는 것이고, 학교를 그만두고 나서 청소년의 삶이 오히려 더 열악해지기 때문이다.
청소년은 흔히 미래의 기둥이라는 말들을 한다. 그만큼 청소년 시기에는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사회에서 여건들을 마련해줘야 한다. 단지, 공부를 하지 않으면 문제아로 인식하기 보다는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공부만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리의 경쟁 사회를 바꾸기는 어렵다. 적어도 청소년 시기에는 청소년의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들을 존중하여야 하며 국가와 사회는 단편적인 접근이 아니라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이들을 바라봐야 한다.
1) 학교 밖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이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현재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한다. 비슷한 용어로는 중퇴청소년, 학교중도탈락청소년, 학업중단청소년, 등교거부청소년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학교 밖 청소년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학교를 그만 두는 동기에 따라 능동형, 도피형, 불가피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즉, 자신이 처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도피하기 위해서, 또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중퇴하는 경우에 따른 구분이다.(송광성 외, 1992)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