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TED에 의거한 학교 안전 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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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ED에 의거한 학교 안전 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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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TED 학교 안전 진단을 시작하면서
먼저 이 과제를 위해 제 모교인 ‘안양 양지초등학교’와 ‘안양서중학교’ 이 두 학교를 대상으로 정하고 방문했습니다. 기숙사 생활 중이라 부득이하게 주말에만 학교를 방문할 수 있어서 5월 27일에 학교 방문 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아쉽게도 일요일인 관계로 건물이 잠겨서 내부를 자세히 조사하지는 못하고, 건물 외부와 운동장, 그리고 학교의 위치와 그 주변을 중심으로 조사했습니다.
CPTED의 6가지 원리에 의거해 각각의 장소를 분류, 분석했고, 추가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에 따라 해당 장소의 위험성와 개선 가능성을 ★을 사용해서 점수를 부여해봤습니다.(다섯개 만점) 10가지 사례들 중 사례 1부터 6까지는 양지초등학교에서 발견한 사례들이고 그 이후는 안양서중학교에서 발견한 것들입니다. 사례들 중 몇몇은 한 장 이상의 사진을 사용해서 이해를 돕도록 하였지만, 몇몇 장소는 아쉽게도 사진 촬영이 용이하지 않아(각도, 급경사) 부득이하게 충분한 사진을 첨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례들은 CPTED원칙에 부합하는 것들보다는, 원칙에 맞지 않아서 개선이 필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찾아보았습니다. 그중 동일한 장소에서 두 가지 이상의 부적합한 면을 찾을 수 있는 사례들도 있었고, 어떤 사례는 CPTED원칙 중 일부에는 부적합하나 다른 일부분에는 적합한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사 중 감시성과 활동지원 원리에 있어서, 외부인중에는 잠재적 범죄자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 때문에 딜레마에 부딪히기도 했다는 것을 알리며 분석을 시작합니다.

<중 략>

학교 외벽과 학교 건물 사이에 있는 공간입니다. 사례5에 비하면 비교적 개방적 공간이고 학교에 밀접해서 위험성이 덜하다고 판단되지만, 여전히 간과할 수 없는 장소이며 특히 화살표를 따라 깊숙이 진입했을 시 2차 폐쇄적 공간이 존재합니다, 게다가 정돈되지 않은 채 쌓아둔 책·걸상이 일탈행위를 조장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미지 유지 관리 측면에서는 무질서하게 쌓아둔 책·걸상을 정리하거나, 다른 장소로 옮기고 이 장소를 보수·개선해서 학생활동을 위한 긍정적 공간으로 활용(예:학생 텃밭 등)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목표물 강화를 위해 지붕과 출입문을 만들어 완벽히 폐쇄된 공간으로 바꾸어 완전한 창고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고, 혹은 CCTV를 설치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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