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자료) 아프니까 청춘이다 - 서평

소개글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읽고 직접 쓴 독후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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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의 그대는 미래의 그대에게 얼마나 당당할 수 있는가? 시간을 그렇게 사용하라. 미래의 그대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본문중에서>
서점에서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책을 넘기다가 다음과 같은 문장에 눈에 들어왔다. 짧은 한 문장이었지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었는데 내 자신에게 수없이 되묻게 되는 글이었다. 나는 현재 미래의 나에게 미안하지 않을만큼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김난도 선생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이처럼 나에게 많은 물음들을 던져주었고 그 정답을 가르쳐주기 보다는 스스로 나에게 한판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답을 구하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이었다.

이 책은 인생시계의 계산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24시간은 1,440분에 해당하고 평균 수명인 80년을 기준으로 하면 1년에 18분씩 10년에 3시간씩 가는 것이 바로 인생시계라는 것이다.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한 대학 신입생이라면 겨우 오전 6시 아직 잠에서 깨어나지도 않아 하루를 시작하지도 않은 시간인 것이다. 사람들은 항상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고 현재의 자신은 늦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김난도 선생님의 인생시계 계산법을 알려준다면 나처럼 놀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너무 늦었어!”라고 단정 지으려는 것은,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 ‘자기기만’의 문제다. 혹시라도 포기나 좌절의 빌미를 스스로 만들어서는 안된다. 그대, 아직 이르다. 적어도 무엇이든 바꿀 수 있을 만큼은.<본문중에서>
이제 서른을 갖 넘긴 나에게도 인생시계 계산법은 그 자체만으로도 희망의 하나로 다가왔다. 왜냐하면 내 자신의 인생시계는 이제 겨우 9시 정도일 뿐이니까. 지금까지 나는 항상 20대를 허비했다면 후회하고 무엇가 새로운 것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만 생각하고 이 나이 되도록 제대로 해놓은 것 하나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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