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의 썸머를 통한 서양 생활 문화 레포트

소개글

500일의 썸머의 여자주인공의 행동으로 서양의 연애 패턴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나라에 최근 우리나라의 변화된 연애관과 연관지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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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00일의 썸머‘라는 영화는 마크 웹 감독의 수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화의 시작부터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닌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고 못을 박고, 관객들에게 궁금증을 심어놓고 그것을 영화의 마지막에 해소시키는 재밌는 구성의 영화이다. 주인공 톰(조셉 고든 래빗)은 기념일에 광고 문구를 넣는 일을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온 여비서 썸머(주이 디샤넬)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만, 그녀와 가까워지긴 해도 친구 이상의 관계로 발전한 뒤, 두 사람의 애매모호한 관계 그리고 정리가 영화의 줄거리이다. 최근의 우리나라는 서양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탓에 그 영향이 남자와 여자와의 관계 또한 그들의 것으로 변한 것을 대표하는 것이 잠자리 친구, 섹스프렌드라고 생각한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서양과 동양의 차이점을 들라하면, 1순위로 생각하는 것이 이 성문화의 차이 일 것이다. 아마도 우리와는 다르다는 점에서 쇼크를 기억하는 것과 같은 원리겠지만, 부정할 수없는 사실이다. 영화 속 썸머는 톰과 같이 있는 것이 좋다고 하고, 같이 잠자리도 가지지만, 연인이라는 사랑의 울타리에는 들어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리고 다른 남자를 만나고, 톰에게 이야기 하지않는다.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겠다던 그녀는 그와 결혼을 하지않는다라고 말을 번복하고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 상처를 준 남자에게 와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유유히 떠나간다. 우리는 이 방식을 서구식 연애라고 부른다. 사귀지 않고 좋아하면 잠자리를 가지고, 헤어진 연인은 위험하다는 생각보다 친구가 될 수 있고, 톰도 소위 우리가 얘기하는 쿨하게 그녀에게 미소를 보내준다. 이 영화의 광고 카피는 ’우리 모두는 썸머와 사귄 적이 있다.‘인데, 여기서 썸머가 세상의 모든 전 여자 친구라고 하기에는 그들의 육체적 관계에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었던 것도 아니고, 있었던 것도 아닌, 그런 모호한 관계를 적어도 유교 사상에 기반을 둔 나라에서 자라온 본인으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관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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