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을 마감하면서 남기고 싶은 이야기, 유서, 후손에게 전해주고싶은 말,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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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마감하며 남기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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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명 극작가 조지 버나드쇼가 묘비에 남긴 말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 제가 가장 경계하는 말이면서도 이겨내지 못하는 말입니다. 우물쭈물하다가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거나 기회를 놓쳐 후회하는 것이 어리석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무조건!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생각이든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생각만으로 끝납니다. 평생이 지나도 ‘그 때 그 일을 해서 어떻게 됐어.’라는 확신적인 결론은 얻을 수 없습니다. ‘그 일을 안 해서 이렇게 되었지’, ‘그때 그 일을 했으면 아마 이렇게 됐겠지.’라는 추측만 얻을 뿐이다. 결론은 절대, never 알 수 없습니다.
최근에 제가 저질러서 성공적인 결론이 난 것은 경희대학교 RN-BSN에 지원한 일입니다. 원서비와 1 off라는 귀중한 자원을 걸어야 했지만, 그 때 지원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 레포트를 쓰지도 않았고, 2013년 경희대학교 RN-BSN에 합격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무작정 덤비는 것 또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저지르되 가장 성공적인, 내가 생각하는 해피엔딩으로 결론 나게 하려면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고,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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