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스턴크래프트의 여성관, 모이라 게이튼스, (억압된 나의 성), (페미니즘정치사상사)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2.07.25
- 최종 저작일
- 2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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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울스턴크래프트의 여성관에 대해 <억압된 나의 성>, <페미니즘정치사상사>를 중심으로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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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메리 울스턴크래프트(Mary Wollstonecraft, 1759~1797)는 영국의 중산계급 태생으로, 프랑스혁명을 전후하여 유럽에서 계몽주의사상이 지배적이었던 시기에 활동했던 인물이다. 때문에 그녀의 사상에도 인간 이성에 대한 신뢰가 일관된 기저로 흐르고 있는데, 저작 <남성권리옹호>(이 책은 <인권의 옹호>라고도 번역된다), <여성의 권리 옹호>, <마리아> 등에서 울스턴크래프트는 이성을 준거로 당대 여성의 위치를 가늠하고 비판했다. 한국에는 그녀의 저작에 대한 번역본이 나와 있지 않은 관계로, 이 글에서는 <페미니즘 정치사상사>에 실린 울스턴크래프트 관련 논문과 수업시간에 다룬 번역 글을 중심으로 그녀의 사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울스턴크래프트의 사상에 관해 논하기 전에 그녀가 여성의 지위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가에 대해 살펴보자면, 그녀는 당시의 여성들이 “순수라는 특수한 이름 하에서 무지에 사로잡혀”있고 남성들은 여성들로 하여금 “부드럽고 가정적인 짐승들이 되기만을” 프린트물 1쪽
충고한다고 서술한다. 또한 가정 내에서 아내는 남편을 “즐겁게 하도록 가르침을 받아왔을 뿐”이며, “남편이 연인이기를 멈출 때 아내의 욕망은 활기를 잃거나 비참함의 근원” 프린트물 8쪽
이 된다고 말한다. 즉 울스턴크래프트는 당시의 남녀 간 위계나 여성의 열등성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 입장을 취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캐럴 페이트만 ․ 메리 린든 쉐인리, 《페미니즘 정치사상사》, 이후, 2004
마리트 룰만,《여성 철학자: 아무도 말하지 않은 철학의 역사》, 푸른숲,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