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와 페르세폴리스를 통한 `차별`과 `편견`에 대한 단상
- 최초 등록일
- 2012.07.20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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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애니메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 그리고 `페르세폴리스`를 비교한 애니메이션 에세이입니다.
논문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총 7 페이지 분량입니다.
A++받은 과제물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차별과 편견에 관한 단상 - 누가 더 우월한 민족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2-2. 차별과 편견에 관한 단상 - 여성들도 자유로울 권리가 있다
2-3. ‘차별’과 ‘편견’ 대신 ‘관용과 포용’이 필요하다
3. 결론
4. 참고도서
본문내용
1. 서론
작년 여름, 봉사활동으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상담했던 적이 있었다. 상담을 하기 전 다문화 가정 자녀들은 학습능력이 부진하고 의기소침하다는 말을 듣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었다. 내가 담당한 학생들은 동남아 출신 어머니를 둔 아이들이었는데 자신은 엄마 때문에 필리핀어도 할 수 있다며 초롱초롱한 눈으로 나에게 필리핀어를 할 수 있냐고 물어보던 첫 만남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상담하는 내내 어느 누구보다 더 똑똑하고 밝은 아이들이어서 ‘다문화 가정 자녀라서 학습능력이 부진하다는 생각은 누가했을까?’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 정도였다.
우리는 이처럼 수많은 편견에 사로잡혀 세상을 한쪽으로만 치우쳐 바라보려고 노력한다. 특히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먼저 이해하려는 마음보다 ‘이상한 사람’이라고 치부해 버릴 때가 많다. 특히 자신보다 낮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핍박과 억압을 일삼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편견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을 폄하하고 평가 절하 시킬 수 있는 권리는 있는 것 일까. 이것이 바로 내가 프랑스 애니메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와 ‘페르세폴리스’를 에세이 주제로 택한 이유이다.
<중 략>
3. 결론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 그리고 ‘페르세폴리스’를 통해 차별과 편견에 대한 단상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보았다. 이 두 작품은 차별과 편견의 시각은 되도록 배제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내가 차별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면서 늘 먼저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차별을 당연하고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다. 하지만 차별은 누구도 정당화 할 수 없으며 그것을 행할 권리는 누구도 가지고 있지 않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백인에게 무한한 관용을 베풀지만 그 이외의 민족에게는 관용 보다는 적대심을 표출하는 경향이 많이 있다. 한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도 ‘페르세폴리스’에서 ‘마르잔’이 ‘오스트리아에서도 이방인이었는데 여기서도 마찬가지 같아요’라고 했던 것과 유사하다.
참고 자료
이희근, 우리 안의 그들 역사의 이방인들, 너머북스, 2008.12
엘리자베스 저, 손영도 역, 시대사 속의 영국문학, 고려대학교 출판부, 2008.01
이성록, 사회적인간의본성, 미디어숲, 2007
김주희 외, 인도여성,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2005
김대성, 이슬람사회의 여성,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