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헌구의 가슴뛰는 삶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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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나게 된건 물론 과제 때문이다.
만약 과제가 아니었다면 난 아마 평생 이책과 만날 일이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많은 부분이 접목되어있어서 더 가슴으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꿈을 현실로 만드는 `비전`의 힘 덕분에 인생이 완전히 달라진 세계 유명인들의 일화를 간간히 예를 들어가면서 우리 일상 속에서 나타나는 비전의 결과를 네 부분으로 나누어 역설하고 있다.
통찰-작심-돌파-질주로 나누어서 현재 자신의 상태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스스로 파악한 뒤에 자신에게 가장 유용하고 가장 필요한 부분이 어디인지 판단하여 그 부분에 특별히 집중하여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첫 번째 장인 ‘통찰’은 말 그대로 비전을 가지기 위해서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해보는 부분이다. 막연한 동경을 확실한 목적의식으로 구체화시키고 그것을 끊임없이 갈구하기 위한 기술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동시에 아직 내 인생에 구체적 목표가 안 잡혔던 나는 어떤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일인지,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고 무슨 일을 할 때 가장 재미있게 할 수 있지? 나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다.
저자는 더 이상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뛰게 하기 위해 이 책을 냈다고 한다. 1년 내내 매일을 가슴이 쿵쿵거리는 삶으로 살고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지금도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처럼 가슴 뛰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조근조근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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