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덤라이터스다이어리

소개글

프리덤라이터스 다이어리 독후평임. 학교사회사업가의 역할과 열정이 담긴 책으로 사회복지적으로 접근 하여 감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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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는 열정적인 한 성생님이 글쓰기를 통해 문제아들을 변화시킨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처음에 아이들은 선생님께 반감을 갖고 공격적으로 대하였지만 선생님의 진심을 알고 서서히 모범적인 학생으로 바뀌게 된다. 아이들은 겉으로는 불량해보이고 나빠 보이지만 각자 친구들과 가족을 잃은 아픔과 사연이 있는 아이들이다.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싸우고 총을 지녀야 하는, 하루하루 살아남는 게 목표인 가여운 아이들이었던 것이다. 아이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 분위기가 그렇게 만든 것이다. 주인공인 에린 그루엘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 ‘안네의 일기’같은 문학작품을 읽도록 하여 간접적으로 깨달음을 준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막연하게 다가가기 보다는 힙합노래나 게임,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접근하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사비를 털어서 책을 사주고 여행을 가면서 모든 열정을 아이들을 위해 쏟아 붓는다. 에린 선생님만의 독특한 수업방식으로 결국 아이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게 되고 마음을 나누게 된다. 아이들을 포기하지 않는 선생님의 끈기가 기적을 만들어내었다. 대부분의 많은 학생들이 무사히 졸업하였고 이와 같은 좋은 일들이 반복되도록 후에 재단까지 설립하였다고 한다.
주인공은 사고를 친 아이들을 변호사가 되어서 법정에서 만난다면 너무 늦어 아무것도 해줄 것이 없지만, 학교에서라면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 줄 수 있기에 교사를 택했다. 청소년기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말처럼 혼란스러워 방황하게 되는 시기이다. 이때 옳은 길을 똑바로 걸어갈 수 있도록 잡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청소년기뿐 만이 아닌 인생 전체가 행복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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