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소개글

법여성학시간에 제출한 레포트로
레포트만으로 평가 받는 수업에서 A+를 받은 레포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교수님께서 지정해주신 여러 가지의 책들 중 가장 느낌이 오는 책 제목이 있었다.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이 바로 그것이다.
나는 연애를 하는 중이었다. 이 사랑의 과정에서 여러 가지 마찰로 힘들었고, 몇 번이나 헤어지고 싶었지만 그 힘든 스트레스를 견디며 만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항상 생각했다. 결론은 쉽게 나지 않았다. 정이 든 것일까? 아니면 그 스트레스를 견딜 만큼 사랑하는 것일까? 그 이유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나에게 있어 헤어질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이것 바로 ‘안정감’ 이었다. 항상 내 곁에 있어준다는 그 안정감이 좋았다. 누구보다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고 그것을 잃으면 내 자신이 흔들릴 것 같았다. 사랑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던 중 이 책은 나에게 그 해답을 알려 줄 것 같았고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이 책을 읽고 과제를 작성하던 도중 나는 이별을 맞이했다. 내 인생에서 가장 긴 연애기간이었다. 중학교 때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손잡는 것도 어려워서 잡지 못했던 그런 연애 이후에 대학에 와서 이번이 벌써 3번째 이별이다. 이렇게 이별이 처음이 아닌데도 왜 항상 이별은 서툴고 힘든 것일까?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의 맨 첫 페이지에는 ‘장미건 아니면 눈이건 또는 대양이건 한 때 활짝 피었던 모든 것은 이제는 져버리고 오직 두 가지만 남았다네 공허 그리고 상처 입은 자아만이’ 라는 글귀가 적혀있었다. 정말 한때는 불같은 사랑을 했었는데 이제는 모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리고 나는 지금 너무나 큰 공허함과 고독을 느끼고 있다. 나는 그동안 남자친구에게 많은 것을 의지했던 것 같다. 평소에도 넌 내 남친이자 내 가장 친한 친구야 라고 말해왔다. 그런 사람과 이제는 이별로 인해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었으니 나는 지금 당장 의지할 곳을 잃어버린 것만 같다.
‘사랑은 나의 존재의 의미와 나의 진정한 자아를 확인시켜줄 최후의 보루이다. 그 사랑에 실패할 때, 그 사랑이 나를 배신할 때 그것은 나의 안전을 뿌리부터 흔들어 놓는다’라는 이 구절이 나의 처지를 인식시켜주는 글귀였다.
영원한 난제인 사랑에 대해 이 책은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참고 자료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