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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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하루하루
마지막에 웃는 자가 승리한다는 말이 있다. 비록 과정이 힘들고 고달플지라도 끝에 진정으로 웃음을 지을 수가 있다면 결국 그 사람은 승자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이 어떤 일을 완성하고 혹은 끝내고 나서 웃는 자, 즉 승자가 되려면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강헌구 교수님의 가슴 뛰는 삶을 읽고서 나는 무엇을 당장 실천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일단 나에게 맞는, 내가 절실히 원하는 키워드를 찾아야겠다.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배는 결국 폭풍을 만나 갈기 찢어지게 될 것이다. 어떤 것이든 목표, 또는 목적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다면 그 사람이 성공할 가능성은 목표의식이 없는 사람보다는 훨씬 큰 것이다. 또한 자신이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나 자신은 고려대학교를 영어특기자 전형인 국제학부 특별전형으로 들어왔다. 국제학부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내신뿐만 아니라 영어공인성장, 기타 외부 활동 등 해야 할 것이 엄청 많았었다. 하지만 나는 정말 간절히 국제학부에 들어오고 싶어서 해야 할 것이 많다는 것과 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는 전제를 가지고서도 국제학부 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주변에서도 할 수 있다고 계속 격려해졌고 처음에는 막연히 안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나 자신도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정말 피그말리온 효과가 일어난 것이다. 같은 학교의 친구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부모님께서도 많음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나도 결과로서 보답해야겠다고 마음을 가진 것 같았다. 대입 준비를 하면서 나는 외부의 강압에 의해서라기보다는 스스로 즐거워서 열심히 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대입 준비가 힘들다고 하지만 나는 그 과정이 정말 재밌었고 후회하지 않게 보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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