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찬반

소개글

낙태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의 제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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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 자주 대두되어 왔던 문제 중 하나가 낙태이다. 매스컴을 통해 낙태의 문제는 토론방송에서도 주제가 되었을 만큼 사회적 문제로 자리 잡혀 있다. 실제로 모자보건법에는 ‘원하지 않는 임신’을 낙태할 수 있다는 근거가 없다. 그리고 모자보건법에는 ‘태아가 기형아인 경우’ 에도 낙태할 수 있다는 근거 역시도 없다. 단지 임신의 유지가 모체의 생명을 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와 강간 등에 의한 임신이라는 윤리적인 이유인 경우 등에 한하여 낙태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법이 무색할 정도로 낙태가 많이 행해지고 있다.
나는 낙태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다. 모든 인간의 행위가 그러하듯이 성행위에도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 성행위는 상대방간의 자율적인 선택과 결정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행위이다. 자율적인 성관계에 의해 생겼지만 ‘이 사람과 결혼은 아니다’ 혹은 ‘지금 낳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어’ 라는 식으로 낙태를 한다는 것은 분명히 그릇된 일이다. 책임을질 수 있는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자신의 선택에 의해 생긴 결과를 회피하려고, 몸속에 생긴 생명체를 없애는 것은 살인과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죄 없는 생명의 시작을 중단시키는 일은 범죄이다. 또한 엄마 배속에서 자리 잡고 숨을 쉬고 있는 이상 태아 역시 생명권을 가진 하나의 개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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