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의전설을읽고

소개글

영웅의전설을읽고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많은 그리스 로마 신화 책들 중에 어떤 책이 더 좋은지 어떤 책이 더 수업과 연관 지어 읽어 볼 수 있을지 고민을 하긴 했지만 정작 내가 훑어보고 보기 편한 책을 도서관에서 한권을 빌렸다. 영웅들의 전설을 주로 나열한 책이었다. 사실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을 처음 보는 입장이라 처음 읽어 나갈 때 너무 허망했고 책을 읽는 중인데 머릿속엔 만화만 그려질 뿐이었다. 나의 성격 탓일 수 있겠지만 현실과 너무 동떨어진 내용들의 연속이었다. 나는 신화를 읽고 있으면서도 신화를 읽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만큼 너무나 당황스러워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신화에 나오는 영웅은 일반인들의 삶을 불안하게 하는 요소와 불평등하게 만드는 요인들은 하나하나 제거해 나가고 또 그에 따라 일반인들에게 칭송 받으며 차츰 영웅적 존재로 인식 되어 간다. 그러나 가끔은 이런 영웅들이 용서 받지 못할 만큼의 실수나 잘못을 저지를 때도 있다. 하지만 신화는 그런 영웅을 결코 저버리지 않는다. 그 잘못을 뉘우칠 또 다른 영웅적 업적을 이루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거나 또 다른 큰 업적을 통해 그 잘못을 덮어주는 것이 내가 본 신화였다. 그런 일이 반복될수록 영웅은 더욱더 만인이 인정하는 영웅으로 발전되어 갔다. 단순히 신화 자체만을 읽어 보고 생각해서 처음과 같이 허망하고 만화 같기만 했던 인상을 받았더라면 이런 면에서 내가 살펴 볼 수 있었던 사실은 신화가 매우 현실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