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출현과진화 - 시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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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출현과진화 - 시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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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오랜 역사를 되짚어보면 엄청난 환경변화가 여러 번 일어났다. 대표적으로는 빙하기를 들 수 있다. 이런 환경적인 변화는 동,식물들이 살기 힘든 환경으로 만드는데, 이런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생물은 멸종하게 되기 마련이다.
시조새는 빙하기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된 동물이다. 이 시조새는 ‘고대의 날개’라는 뜻으로, 새의 조상으로 알려져 왔다.
시조새의 화석은 19세기 독일 남부의 석판을 생산하는 채석장에서 발견되었다. 그 지역에는 헤르만 폰 마이어라는 의사가 살고 있었는데 그의 취미가 화석 수집으로, 가난한 노동자들에게 병원비를 대신하여 화석을 받기도 하다가 시조새의 화석을 손에 넣게 되었다. 그러한 이유로 시조새는 archaeopteryx lithographica, ‘석판에 인쇄된 아주 먼 옛날의 날개’라는 뜻의 학명을 가지게 되었다.

그림 1. 시조새 화석
시조새의 화석을 보면 첫눈에 마치 테로포드 공룡처럼 보인다. 시조새의 화석에는 새의 깃털모양이 분명하게 남아있었다. 그러나 깃털모양이 남아있지 않았더라면 새와 비슷한 파충류로만 여겨졌을 수도 있을 정도로 공룡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시조새는 새의 조상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의 새와는 다른 점이 무척 많다. 먼저 부리에 날카로운 이빨이 있고, 날개에는 발톱이 있는 발가락이 달려있다는 점 또한 다르다. 또한 가슴에 날개를 움직이는 근육을 받쳐주는 흉골이 지금의 새와는 다르게 작다는 점이다.

참고 자료

- 서울 = 연합뉴스 - 위키피디아 사전
- 네이버 동물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