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 행복선진국의 비결, 가족이 행복한 나라> 가족이 행복한 나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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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과연 행복이란 무엇일까? 참 추상적이고 주관적인 단어이다. 그렇다면 과연 행복한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 지금 현재 우리는 얼마나 행복하고, 또 30년 뒤 우리나라는 얼만큼 행복한 나라가 되어있을까?

수업시간에 보았던 영상 <SBS 스페셜 행복선진국의 비결, 가족이 행복한 나라>를 보면 처음에 행복 정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하였는데, 상위 10% 사람들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좋고, 친구가 많으며 혼자 있는 시간이 적다는 특징이 나왔다. 따라서 행복은 지위나 명예, 부에서 오기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온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실험에서는 부유한 나라일수록 행복도가 높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하였지만 그러기에는 미국은 뛰어난 경제력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는 15위에 그쳤다. 이를 보니 갑자기 지난 학기에 다른 수업시간에 보았던 복지사회에 대한 영상이 생각났다. 그 속에서는 주로 미국과 스웨덴의 복지정책을 비교하면서 더불어 우리나라 복지정책의 현황과 문제점,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는데, 그 때 미국이라는 나라는 자유주의를 표방하며 ‘수혜자는 열등하다’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복지를 ‘스스로 도울 사람이 없는 사람을 돕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를 생각하면서 보니 GDP가 1위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국민들이 개인주의에 사로잡혀있고 그로 인해 빈부격차가 심각하다보니 그보다 잘 살지 못하는 스웨덴 같은 나라들보다 행복지수가 낮게 나왔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우리나라는 아시아 국가 중에 제일 낮은 행복지수를 보였는데, 그렇다면 행복지수가 높게 나온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와 같은 행복선진국들과의 차이는 무엇이고, 또한 가족이 행복한 나라라고 보는 행복선진국의 조건이란 것은 대체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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