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이론과 경제학의 관계 에 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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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이론과 경제학의 관계 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카오스이론이란
카오스이론과 경제학의 관계
참고문헌 및 참고사이트

본문내용

카오스이론이란

카오스는 컴컴한 텅 빈 공간, 곧 혼돈(混沌)을 뜻한다. 카오스(chaos)라는 단어는 본래 우주의 질서, 전체의 질서, 세계의 질서 등을 뜻하는 코스모스(cosmos)의 상대말로 혼돈, 무한 또는 무질서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비롯되었다. 카오스 이론(혼돈 이론)은 자연의 무질서나 혼돈현상을 그대로 두지않고 그 속에서 질서와 규칙을 찾아내 이를 해석하려는 사고의 대 전환이론으로 1961년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츠(E.N.Lorentz)가 기상 모델을 연구하면서 나비효과(butterfly effect)를 발표하여 이론적 발판을 마련하였고 그 후 활발히 연구되었다.
질서를 가진 무질서를 연구하는 분야인 카오스이론은 작은 변화가 예측할 수 없는 엄청난 결과를 낳는 것처럼 안정적으로 보이면서도 안정적이지 않고, 안정적이지 않은 것처럼 보이면서도 안정적인 현상을 설명한다. 또한 겉으로 보기에는 한없이 무질서하고 불규칙해 보이면서도, 나름대로 어떤 질서와 규칙성을 가지고 있는 현상을 설명하려는 이론이다.
카오스이론을 소개하면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말은 `나비효과`이다. 나비효과란 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 토네이도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비유로, 지구상 어디에선가 일어난 조그만 변화가 예측할 수 없는 변화무쌍한 날씨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로렌츠의 이러한 생각은 기존의 물리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른바 `초기 조건에의 민감한 의존성`, 곧 작은 변화가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카오스이론의 핵심사상이다.
카오스이론의 기본 전제는 자연현상에 내재된 복잡성의 원인이 무작위성이 아니라 `예측불허성`이라는 것이다. 즉 동일한 초기조건이 주어지면 항상 같은 결과에 도달한다는 결정론적 관점이 무작위적인 요인을 배재하며, 초기조건이 조금만 달라져도 결과는 크게 바뀌어 예측이 불가능하게 된다는 것이 혼돈이론의 근본 개념이 된다.
예측이 불가능하므로 무의미한 이론이 아니라, 수 많은 초기조건 중 관심있는 계를 특징지워 주는 결과에 항상 도달하는 초기조건을 찾아내면 결국 복잡성 속에 숨어있는 질서를 찾아내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조하현·이승국, “카오스와 금융시장 -복잡계 경제학의 이해-”, 세경사 (2002)
네이버 백과사전(검색어:카오스이론,경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