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나에게로 향하는 여행

소개글

국문/경영학/인문학/사회학 등 - 도서의 서평을 쓰는 방법론에 대해 학습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긍정적 사고에 대한 저자의 지식과 서평자의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매우 감동적인 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꾸뻬씨 이야기가 내게 해 준 이야기
꾸뻬씨는 ‘행복’에 대한 정의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그의 여정을 좇으면서 내가 배운 가장 큰 교훈은 “행복은 남과의 비교에서 찾지 않는다”라는 것이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내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이 바로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나의 부족함을 찾고 그것을 채우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OO보다 배움의 양이 적고, OO가 착용한 액세서리가 갖고 싶고, OO가 나보다 몇 배 더 많은 돈을 번다는 사실은 내게 꾸준한 자극이 되었다. 비교해 보니 무언가 부족하다는 사실은 마치 내가 텅 빈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자극제가 되었고 나는 그런 나를 채우기 위해 노력해왔다.
문득 생각해보니 이런 일련의 작업들이 내게 순간의 기쁨은 되지만 결코 행복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때 꾸뻬씨가 내게 해준 이야기가 바로 ‘행복은 남과의 비교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미 비교 우위를 찾는 작업을 20년 넘게 반복해 온 내가 그런 것을 배제한 채 ‘나만의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행복 찾기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하는가.
무엇이 나를 충만하게 할까.
꾸뻬씨가 여행 중에 찾은 감상을 적은 글들을 본 노승의 선문답이 특히 큰 울림이 된다.
“삶에서는 목표가 많은 일들을 이루게 하는 원동력이지만 행복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다. 만일 당신이 행복을 목표로 삼는다면 당신을 그것을 놓칠 가능성이 그만큼 많아지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