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교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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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학-유능한교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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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일곱시 삼십분까지 우릴 조그만 교실로 몰아넣고 전국 구백만의 아이들의 머릿속에 모두 똑같은 것만 집어넣고 있어…됐어 이젠 그런 가르침은 됐어…”아마 내가 중학생때 학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으며 교육 현실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서태지의 교실이데아 노래의 일부이다.
10년 전의 노래인데 아직도 이 노래에 공감이 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아마 10년 전의 교육방식이나 오늘날의 교육방식이 변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중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입학이 궁극적인 학교의 목표로 굳어졌으며 그로인해 교사는 짧은 시간에 학생들에게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 이해시키고, 대학입시 결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교사가 가장 유능한 교사로 손꼽히고 학생들이나 학부모로부터 존경을 받는 것이 한국 교육의 현실이다.

나는 유능한 교사란 이라는 과제를 접하고 한참을 생각해야만했다. 교직 이수자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 교사라는 직업을 꿈꿔 본적이 없고, ‘교육심리’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막연히‘교사’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학생의 배움의 과정에서 이끌어주거나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단순히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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