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경제] 동아시아 경제위기의 원인과 귀결
- 최초 등록일
- 2002.05.26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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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동아시아 경제위기의 발생 전말
1) 태국 바트화 가치의 폭락
2) 위기의 전염
3) 일본 금융계의 연쇄 도산
2. 동아시아 경제위기의 원인
1) 금융·자본 자유화의 확대
2) 불완전한 제도적 기반과 비효율적인 구조
3) 거품경제의 붕괴와 경상수지의 적자의 확대
4) 금융기관의 도산
5) 환율정책의 실패
6) 동아시아 경제위기와 일본과의 관계
3. 동아시아 각국의 영향과 정책대응
1) 태국
2) 인도네시아
3) 필리핀
4) 말레이시아
5) 중국
6) 한국
4. 향후 정책과제
1) 적절한 환율제도의 선택
2) 물가 안정
3) 금융시스템 강화 및 기업·정부의 구조조정
4) 경기활성화 정책의 부작용 우려
5) 위기관리 능력
5. 종합적 평가
본문내용
1. 동아시아 경제위기의 발생 전말
1) 태국 바트화 가치의 폭락
동아시아 경제위기의 시작은 태국 바트화 가치의 폭락이다. 당시 재무장관이었던 타농 비다야 장관은 취임 후 닷새가 지나서야 태국의 외환보유액과 금융시스템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 당시의 중앙은행 통화거래 담당자들은 당시의 외환보유액을 사실과 다르게 발표하였고, 최대 금융기관인 파이낸스원은 중앙은행의 금융기관발전기금에서 1997년 1분기에만 350억 바트를 융자받았다. 중앙은행은 금융회사들을 위해 마구 돈을 찍어냈다. 금융시스템은 이처럼 끝없이 정부의 돈을 빨아먹는 블랙홀이 되어 있었다. 타농장관은 자금압박을 받고 있는 16개 금융회사들에 영업정지 조처를 내렸다. 타농 장관은 다시 닷새 뒤인 7월 2일 달러 페그 환율제도를 포기했다. 바트화 가치를 달러화에 연동시켰던 연결 끈을 풀어 버린 것이다. 태국 정부의 이러한 조처는 동아시아의 금융혼란을 야기시켰다. 이 조처는 외채에 대한 지불 불능 사태는 피해 갈 수 있었지만, 이후 파이낸스원 등을 영업정지 시킨 것으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들은 태국에 대한 신뢰도 평가를 낮추었다. 바트화는 유동화 조처가 취해지자마자 폭락하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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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경제속의 한국경제, 그 과제와 진로 -세계경제질서의 재편과 관련하여- ( 이호영, 동아대학교 사회과학대 경제학부 )
- 외환위기 이후 동남아의 경제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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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AST ASIA : Recovery and Beyond
( Richard Newfarmer외 6명, World Bank 2000. 6 )
- 동아시아의 경제발전
( 한국유럽연합학회 working papers, www.eu.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