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 최초 등록일
- 2010.07.16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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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부제:세상을 뒤바꾼 위대한 심리실험 10장면)
세상을 뒤바꾼 심리 실험들을 소개하는 책. 인간 심리와 행동의 인과 관계를 발견한 20세기 천재 학자들의 실험 이야기를 전해준다. 인간의 행동은 보상과 처벌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최초로 증명한 스키너의 상자 실험을 시작으로, 심리학 역사상 가장 혁신적이고 논쟁적이었던 10가지 실험을 펼쳐 보인다.
(이상, 네이버 검색자료)
5page 분량으로 한권을 정리했습니다.
(내용정리 + 실제사례 or 비판점)
목차
1. 인간은 주무르는 대로 만들어진다
2. 사람은 왜 불합리한 권위 앞에 복종하는가?
3. 엽기 살인 사건과 침묵한 38명의 증인들
4. 사랑의 본질에 관한 실험
5. 마음 잠재우는 법
6. 제정신으로 정신병원에 들어가기
7. 약물 중독은 약의 문제인가, 사회의 문제인가?
8. 우리가 기억하는 기억은 진짜 기억인가?
9. 기억력 주식회사
10. 드릴로 뇌를 뚫다.
본문내용
1. 인간은 주무르는 대로 만들어진다.
고정간격, 고정비율, 변동강화, 변동비율, 그리고 스키너가 자신의 딸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만든 ‘상자’. 이런 것들은 인간적이지도, 고상해 보이지도 않지만 동시에 우리 사회를 조정(?)하는 많은 부분에서 이미 작용하고 있다.
본문에 나오는 체계적 둔감법은, 이제 막 돌이 지난 아이(규한이)를 키우는 나에게 참 좋은 기술이 되고 있다. 요즘 우리 규한이는 목욕을 싫어한다. 생후 몇 개월까지는 정반대였다. 목욕을 하면 너무 좋아하고, 목욕을 끝내고 욕조에서 꺼내려 하면 오히려 울었던 아이인데, 언제부턴가 목욕을 싫어하는 아이가 되었다. (추측하기로는 스튜디오에서 돌사진을 찍을 때, 목욕탕 컨셉을 찍던 욕조에서의 공포심ㅡ카메라를 들이대고, 아무도 옆에 있어주지 않는 공포심ㅡ을 경험한 것 때문인 듯하다.) 그래서 요즘은 목욕을 할 때, 곧바로 욕조로 가지 않고, 목욕탕 문 앞에서 장난감을 갖고 놀게 하고, 그 장난감들을 조금씩 욕조 가까이로 옮겨 놓으면 규한이도 장난감을 따라 조금씩 욕조 근처로 간다. 그런데 욕조 ‘옆’과 욕조 ‘안’은 규한이가 느끼기에 너무 다른 곳인 듯하다. 체계적 둔감법을 사용해서 규한이를 욕조 옆까지 유도했지만, 그 다음 단계인 욕조 ‘안’과의 격차가 너무 커서 항상 집안이 떠나갈 듯한 분위기 속에서 목욕을 마친다. 아무래도 욕조 ‘옆’과 욕조‘안’의 중간적 단계를 떠올려야 할 것 같다.
2. 사람은 왜 불합리한 권위 앞에 복종하는가?
‘처벌이 학습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고 있다는 한 실험자가 피험자를 모집한다. 물론 그 실험은 ‘압도적인 권위상황에서의 불합리한 요구를 어디까지 복종하는가’를 알아보려는 실험이지만 맹목통제를 통해서 실험의 신뢰도를 높인다. 실험이 시작되고, 실험자는 오답을 말한 가짜 피험자에게 전기충격 버튼을 누르라고 말한다. 밀그램은, 사람들이 명령에 따를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65%나 되는 사람들이 치명적인 충격을 가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피험자의 30%는 전기충격을 가할 때, 버튼을쾅쾅 내리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