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 - Good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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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심리 - Good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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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odWork를 보이는 교사’라고 할 때, 여기서 GoodWork는 선행의 의미를 지닌다. 그렇다면 교사가 보여야 할 선행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그것은 바로 기술적으로도 탁월하지만 동시에 윤리적이고 도덕적이며 책임감 있는 결과를 추구하는 것, 즉 능력과 윤리의 만남이 있을 때 교사로서의 선행이라고 생각한다. 덧붙여 학생과의 올바른 소통을 하는 것도 교사가 할 수 있는 선행일 것이다. 교사가 아무리 뛰어난 실력과 능력을 갖췄다고 하더라도 윤리적인 측면에서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면 그 교사는 결코 학생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얻지 못하게 된다.
가령 모든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을 만큼의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우수한 교사가 있다고 하자. 그러나 그는 학부모로부터 자녀를 특별히 잘 봐달라는 촌지와 성적을 조작해달라는 등의 뇌물을 받았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 만약 그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면 그는 비난을 받고 학교에서 쫓겨날 것이며, 뛰어난 능력에도 불구하고 GoodWork에 실패한 교사이다. 나의 고등학교 시절에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국어



6. 내가 교사라는 직업을 원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우선 교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매력이 있는데 먼저 교사는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직업이라는 점이다. 예전에 비해서는 그 정도가 많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교사는 권위가 있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다. 또한 내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어떻게 자라나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매우 매력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잊지 않고 찾아온다면 가르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교사는 다른 직업과는 달리 방학이라는 기간을 가질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이 기간 동안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할 수도 있고, 여행을 다니면서 견문을 넓힐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부족한 실력을 더 키울 수 있다.
다음으로 안정성을 들 수 있다. 요즘 같은 경쟁의 시대에 공무원으로서 실직 걱정을 덜 수 있다는 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점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듯이 나 또한 위험한 것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하기를 원한다. 남들이 하루하루 실직을 걱정하면서 보낼 시간에 교사는 마음 놓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과의 의견 일치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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