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장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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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폐기물 수업시간에 우리는 무안군에 위치한 쓰레기 처리장 견학을 다녀왔다. 쓰레기 처리장의 정식 명칭은 무안군 환경관리종합센터였다. 처음에 그곳에 간다고 하였을 때는 그냥 쓰레기장에 간다는 생각으로 냄새도 많이 나고 더러울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본 그곳은 정말 깨끗하고 악취도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곳은 지금은 무안군에서 유일하게 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으로 일반쓰레기 뿐만 아니라 음식물쓰레기도 같이 처리 하고 있었다. 이곳은 특히, 어려움을 겪었던 입지선정을 주민공모방식으로 결정함으로써 주변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원활히 추진하는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었다고 하며, 청정 무안 환경보전의 획기적인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이곳은 크게 7개의 시설로 나뉘는데 ①관리동 ②매립시설 ③소각시설 ④재활용품 선별시설 ⑤침출수 처리시설 ⑥세차시설 ⑦계량기동으로 나뉜다.
먼저 이곳 관리동은 우리가 이곳 홍보동영상을 보았던 홍보실, 그리고 직원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그리고 주민협의체실, 전시장, 이곳 환경관리 종합센터의 모든 장소와 장비를 컴퓨터로 관리하면서 모니터하는 제어실 겸 사무실 등이 위치해 있었다. 이곳 쓰레기 처리장의 뇌라고 할 수 있는 장비시설들이 이곳에 비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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