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한국 영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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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진이 상설적으로 공개되기 시작한 것은 1909년말 서울 동대문에 있었던 한성 전기회사 창고였다. 전기회사의 설립자인 Gollbran은 전차타기를 기피하는 일반인들에게 전차를 선전하기 위해 활동사진을 활용했다.
1912년 일본인에 의해 [고등 연예관] 이라는 활동사진 상설관이 세워졌다.최초의 극장은 원각사이며 황실극장같은 성격을 띄고 있었다.무성영화 시대였으므로 변사가 있었으며 그의 능력에 따라 흥행이 좌우됐다.

1)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
1. 1919년 10월 27일 김도산의 [의리적 구투]
한국인이 만든 최초의 영화는 1919년 10월 27일 단성사에서 개봉된 ‘의리적 구투’다.
그러나 이 작품은 연극과 영화를 번갈아 보여 주는 ‘연쇄극(키노 드라마)’형식으로 연극을 하다가 무대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액션 장면에서는 한강철교, 장충단, 노량진에서 미리 촬영한 필름을 상영해 주는 방식이었다.
.김도산 감독, 각본, 주연의 1인 3역이였으며 제작비 오천원이 소요된 35mm 짧은 무성영화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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