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 아스테릭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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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아스테릭스를 보고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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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테리크(Asterique) : 그리스어로 '작은 별'을 의미한다. 아스테릭스라는 이름의 기원은 별 을 의미하는 아스테리크와 베르생제토릭스의 마지막 음절(...릭스)이 합성된 것이다>

1999년 프랑스를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 '아스테릭스'는 역사적, 신화적 배경이 다른 우리에게 그다지 큰 감동과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
프랑스에서 8주만에 기록적으로 1,0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흡인력의 배경에는 유럽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진 그들의 역사, 그리고 지난 수십 년 동 안 만화와 각종 캐릭터 상품으로 대중의 일상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아 온 친근감이 깔려 있다.
원래 '아스테릭스'는 알베르 위데르조와 르네 고시니가 공동으로 집필했던 만화였다. 1959년 '필로트'지 창간호에 처음 등장한 뒤 1961년 '골족 아스테릭스의 모험'이 단행본으로 출간되면서 총 30권의 시리즈로 완간 됐고 85개 국어로 출간됐으며 전세계에서 2억6,000만 부가 팔렸다. 이 책을 다 쌓으면 에펠탑 높이의 7천배가 된다고 하니까 이 책이 얼마나 많이 팔렸는가는 생각만 해도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스테릭스 캐릭터 상품으로만 벌어들이는 수입이 연간 1억 달러에 달한다. 그렇듯 아스테릭스는 우리 곁에 가까이 있었다. 우리 나라 사람들도 영화는 못 보았더라도 만화로는 많이 보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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