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 전시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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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학 개론 교양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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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건물이 광화문에 있다는 것은 알았는데 거기에 유비쿼터스 전시관이 있는지는 몰랐었다. 레포트 숙제를 하기 위해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위치와 개관시간을 알아보았다. 관람하는데 예약이 필요해서 인터넷으로 금요일 3시 30분으로 예약을 하고 며칠을 기다린 후에야 관람을 할 수 있었다. 방문일 당일 수업이 끝나고 지하철에 올랐다. 몇 정거장 안됐는데 환승이 너무 길어서 굉장히 멀게 느껴졌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도 흐리고 비가 올 것 같았다. 너무 여유를 부렸는지 종로3가에서 시계를 보니 3시 25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5호선 광화문에서 내리자마자 인파를 뚫고 달리기 시작했다. 혹시 입장 못하는 거 아닌가 해서 마음이 급했다. 다행히 2번 출구 나오자마자 바로 앞에 정통부 건물이 있어서 30분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입장하였고 10명 정도의 사람들과 같이 단체로 움직였다.
본격적인 관람에 앞서 커다란 스크린에서 유비쿼터스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었다.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는 유비쿼터스의 뜻부터 시작해서 정통부 장관의 인사 메시지까지 듣고 나서 이동을 시작했다. 몇 발자국 움직여 처음에 당도한 곳은 현관문이었다. 홍채인식으로 문을 열고 택배가 오면 멀리서 확인하고 택배 수거함을 열어 주는 미래의 대문이었다.
미모의 도우미의 안내를 받으며 집안으로 들어갔다. 집안에는 커다란 TV가 있었는데 IPTV를 시청할 수 있었다. 잠깐 앉아서 TV를 시청하고 주방으로 들어갔다. 주방에는 냉장고가 있었는데 유통기한은 물론 남아 있는 음식물까지 디스플레이에 표시해주었다. 그 옆에는 액자가 있었는데 생일 초대장을 열어보지 않고 액자 밑에다 갖다 대니 노래 소리와 함께 생일에 초대한다는 글이 액자에 나타났다. 그리고 공연물에 대한 광고책자도 같은 방식으로 하였더니 공연의 내용, 연령별 선호도 등이 나타나면서 공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도우미가 RFID 때문이라고 설명해 주면서 바코드 비슷한 거라고 얘기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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