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인식도, 첫째 자녀 연령, 공동 양육 및 가사노동이 둘째 자녀 출산 의도에 미치는 영향

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육아지원학회 ㆍ수록지정보 : 육아지원연구 / 10권 / 3호
ㆍ저자명 : 김일옥, 정구철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제언
참 고 문 헌

한국어 초록

본 연구는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결혼 인식도, 첫째 자녀 연령, 공동 양육 및 가사노동이 둘째 자녀 출
산 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6세 미만의 1명의
자녀를 둔 기혼 여성 316명이었으며, 자료 수집은 2011년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하였다. 분석은
SPSS 17.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비모수 분석 방법인 χ² 분석과 Mann-whitney’s U 검정 그리고 로지스
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기혼 여성의 둘째 자녀 출산 의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연령과
결혼 후 첫째 자녀를 출산하는데 걸린 기간, 첫째 자녀의 연령, 직업의 안정성인 것으로 나타났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강력한 예측 변수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만혼화를 억
제하고 결혼 후 출산을 지연시키지 않도록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자녀의 터울에 따른 차등 지원 등
의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에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둘째 자녀 출산에 강력한 변수로 확인
된 바, 사회 전반에 결혼과 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함께
본 연구의 제한점과 의의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어 초록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effects of recognition of marriage, age of
firstborn child, spousal cooperation of child care, and household labor on second
childbirth intention of married women. The subjects were 316 women who had one
child under 6 years old residing in Seoul. The Data was collected between April
30~May 31, 2011. The data were analyzed by χ² test Mann-Whitney U test and logistic
regression. The results showed that the women’s intention of having a second child was
affected by the age, job stabilization, period from the date of marriage to the birth of
having the first child, age of the first child, and recognition of marriage. It is suggested
that policies for support of birth should be considered shortening age span of siblings,
and balance of work-family life. Also social education is needed to encourage women
to have affirmative values of marriage and family. Limitation and importance of study
were discussed.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