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 슈퍼비전에서 가족치료 훈련생의 경험에 대한 탐색적 연구
(주)학지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5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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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정보
ㆍ발행기관 : 한국가족치료학회
ㆍ수록지정보 : 한국가족치료학회지 / 20권 / 1호
ㆍ저자명 : 전영주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및 해석
Ⅴ. 논 의
참고문헌
한국어 초록
이 연구는 한국의 가족치료 훈련생들이 녹화 슈퍼비전에서 어떤 경험을 하였는지에 대해 탐색하였다.
연구를 위해 S대학교 가족상담 전공 대학원생 14명이 수업의 일환으로 15주간 한국가족치료학회 공인
슈퍼바이저가 진행하는 녹화 슈퍼비전에 참여하였다. 훈련생들은 녹화 슈퍼비전이 종료되는 시점에
슈퍼비전 경험에 대해 묻는 개방형 질문과 녹화 슈퍼비전 실시 전후에 리커트형 문항으로 이루어진
설문에 응하였다. 자료는 내용분석과 대응표본 T검증을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훈련생들은 녹화
슈퍼비전을 통해 치료모델과 기법을 이해하게 되었고 내담자 가족역동을 더 잘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
일차인식론의 관점을 습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료자의 중립성이나 역전이가 내담자 체계에 미
치는 영향 및 치료자 스타일 등 본인에 대한 자기성찰이 촉진되었고 다양한 사례와 관점을 이해하게
된 점에서 이차인식론의 관점도 습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영상을 통한 자기직면의 경험에 대
해 두려움이나 부담감과 같은 정서적 반응을 경험했고, 녹화 슈퍼비전의 어려움으로 기계작동의 어려
움, 음향의 문제, 내담자로부터 녹화동의를 받는 문제, 녹화가 상담에 미치는 오염효과 등을 꼽았다.
녹화 슈퍼비전을 전후해 실시한 전문가로써의 본인평가 결과 80%의 항목에서 유의한 향상이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가족치료에서 녹화 슈퍼비전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논하였다.
영어 초록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xperiences of supervises with videotaped supervision (VTS) in
family therapy. Methods: Fourteen graduate students majoring in family therapy participated in two hours
of supervision under a certified MFT supervisor once a week during a 15-week semester. Information from
two types of questionnaires were collected: An open questionnaire was used to ask about the supervisees’
experiences of VTS, and a Likert-type questionnaire was used as a pre- and post-test measure. Data were
analyzed using content analysis and a paired t-test. Results: Through VTS, the supervisees learned factors
drawn from first-order cybernetics, such as therapeutic structure, techniques, and the dynamics of client
families. From second-order cybernetics, they learned factors such as self-reflection, diverse
viewpoints/multiple realities, and the influence of therapists’ neutrality and counter-transference on the
therapeutic process. Supervisees described several difficulties—emotional, technical, and therapeutic—with
VTS in supervision. Supervisees reported improvements in their family-system and post-modern perspectives
after VTS. Conclusions: Despite various difficulties, VTS is an effective supervision method for training
family therapists in first- and second-order cybernetics.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