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조직행태론 중간고사 (A+ 자료)
- 최초 등록일
- 2016.06.29
- 최종 저작일
- 2015.12
- 11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인하대학교 행정학과 전공 과목인 조직행태론의 중간고사 답안입니다. 전공필수 과목인 조직이론과 수업 내용 및 시험 방식이 대동소이하여 조직이론 과목을 수강하시는 분들께서도 참고하시기 좋을 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하인리히 법칙은 큰 재해 전에 그와 유사지만 경미한 사건이 29번 발생하며, 경미한 29번의 사건 이전에 300개의 조짐이 발생한다는 법칙이다. 사고 이전의 29번, 혹은 300번의 징후들은 일종의 예방기회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수많은 예방기회들이 무시되는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최근에 벌어진 안전사고인 세월호 침몰사고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이를 위해 지각의 과정을 살펴보고, 각 과정과 연관된 지각의 오류들을 세월호 침몰사고와 연계시켜 알아보겠다.
1) 지각의 과정
지각은 환경을 인식하고 해석하는 정신작용으로, 개인이 접하는 자극, 환경에 의미를 부여하는 활발한 심리적 과정을 의미한다. 이러한 지각은 선택, 조직화, 해석의 과정을 통해서 나타나는데, 이러한 과정이 반드시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각 과정들은 동시에 일어날 수도, 혹은 역순을 거쳐서 일어나거나 과정끼리 서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지각과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선택 – 인지능력의 한계 등으로 인해, 사람은 환경이나 자극의 모든 정보를 수용하기 보단 정보의 일부를 선택하여 수용하려는 경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지각과정에서도 나타나는데, 지각과정에서의 선택은 개인의 지향점이나 상황,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
선택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지각의 오류로는 선택적 지각과 방어적인 지각이 있다. 선택적 지각은 자신에게 기준 또는 기준이 될 만한 것과 자기 기준체계에 유리한 것만을 수용하려는 경향을 말한다. 방어적인 지각은 불리한 영향을 미칠 지각 내용을 받아들이기 꺼려하는 것을 말한다. 이 선택적 지각과 방어적인 지각은 세월호 사고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세월호는 침몰사고 이전부터 많은 문제점을 보인 선박이었다. 사고 발생 이전부터 조타기와 레이더가 자주 고장을 일으켰었다. 세월호 사고 보름 전에 작성된 세월호 정비 관련 문서에서는 ‘조타기 운항 중 알람이 계속 들어와 전원을 리셋하며 다시 사용 중이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했다.’라는 문장이 나오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